샨티, 샨티 [BL]

샨티, 샨티

“황자님.”
어떻게 연락을 받았는지 유모가 새 약재를 가져왔다.
의원이 보는 앞에서 그 걸레 빤 물처럼 생긴 약을 다 마셔야 했다.
코를 잡고 마셔도 숨을 쉬자 냄새가 올라왔다.
의원이 말했다.
“한 번만 더 그러시면, 엉덩이를 때릴 겁니다.”
“……하지만 전 황잔데요?”
“스무 살이나 되었는데, 몰래 약을 버리는 사내를 어떻게 황자 취급해드린단 말입니까.”
나는 그 다음날, 정말이지 약을 먹기 싫어서가 아니라 의원을 시험해볼 요량으로 약을 버렸다.
그리고 신나게 엉덩이 따귀를 얻어맞았다.
“정말 스무 살이 넘긴 했습니까?”
모욕적인 말이었다. 나는 으름장을 놓았다.
“나는…히끅……엄중, 엄중하게 다스릴 거예요!”
“저 말씀이십니까?”
“네……네!”
“그랬다간 엉덩이나 맞는 황자라고 소문이 날 텐데요.”
“상관없어요. 전 황자란 말이에요.”
“저도 상관없습니다. 의원으로서 도리를 다한 것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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