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나는 <나만의 연인> 개정판!
아름다운 그들의 소품곡 <너이기 때문에> 후속작.
곁에 있는 게 너무 당연한,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 믿었고,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사랑했던 그들의 일상이 사소한 것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느 날과 같은 아침, 준혁은 잠든 자신을 두고 외출한 진우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는다. 그러나 그 사실을 준혁에게 숨기는 진우.
한편 유빈은 승준이 집으로부터 맞선과 유학 제의를 받았다는 걸 알게 되지만 승준은 유빈에게 그런 것들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믿는다. 하지만 말해 주지 않는 건 가슴이 아프다.
불안한 마음을 채 추스리기도 전 진우, 준혁에겐 부모 앞에서의 아웃팅이, 승준, 유빈에겐 유빈의 입영통지서가 한바탕 폭풍을 몰고 온다.
현실과 부딪힌 그들의,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그들만의 해결법.
모든 것을 포기한다고 해도 결코 놓을 수 없는 그런 단 하나의 사랑.
* 표지 일러스트 :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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