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연인> 영문판.
1913년에 출간된 데이비드 로렌스의 장편소설.
작가의 자서전적인 소설이다. 장남 윌리엄과 차남 폴은 모렐 부인의 아들인 동시에 정신적 연인이기도 하다. 모렐 부인은 조선기사(造船技士)의 딸이었으며, 모렐이라는 광부의 아내가 되었으나, 단순히 육체적인 부부관계로 결합된 부부관계에 만족을 느끼지 못한 그녀는 장남 윌리엄에게 애정을 쏟는다. 윌리엄이 요절(夭折)하자 폴이 어머니의 사랑의 대상이 된다. 어머니의 맹목적인 사랑 속에서 성장한 폴은 자아중심적인 인물이 된다. 폴에게 연인이 생기자 어머니는 그녀를 혐오하여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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