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5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5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5>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고향]
1922년 <개벽>에 발표된 단편소설. 일제 강점기의 민족의 비참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 화자인 ‘나’는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 안에서 다소 특이한 외양의 ‘그’와 마주 앉게 된다. 그는 떠도는 실향민인데 나는 그가 유랑하는 이유와 그동안의 고단한 삶에 대해 듣게 된다.

[금수회의록]
1908년 황성서적업조합(皇城書籍業組合)에서 출간된 단편소설. 1909년 언론출판규제법에 의하여 금서 조치가 내려진 작품 중 하나로, 동물들을 통하여 인간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풍자한 우화소설(寓話小說)이다. 서언(序言)에서 화자인 ‘인간’은 금수의 세상만도 못한 인간세상을 한탄한 뒤, 꿈속에 금수회의소에 들어가 그들의 회의를 목격하게 된다.

[자유종]
1910년 광학서포(廣學書舖)에서 출간된 단편소설. <자유종(自由鐘)>은 봉건제도에 비판을 가한 정치적 개혁의식이 뚜렷한 작품이다. 특히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신교육의 고취, 사회풍속의 개량 등 개화의식이 두드러져 있다. 형식면에서는 ‘토론소설’로서 새로운 신소설의 양식을 시도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전화]
1925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소설. 신문물인 ‘전화’를 두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당시의 사회상을 풍자한다. 젊은 이 주사 부부는 꼭 필요하지도 않은데 빚을 내어 집에 전화를 놓는다. 어느 날 아침 난데없는 전화 한 통 때문에 이 주사는 곤욕을 치르게 되는데…

[할머니의 죽음]
1923년 9월 <백조>에 발표된 단편소설.
3월 그믐날 화자인 ‘나’는 할머니의 병환이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시골로 급히 내려간다. 할머니는 기력이 쇠진하여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나는 멀리 떠나 있던 친척들과 함께 긴장된 며칠을 보내게 된다. 한의는 할머니가 곧 돌아가실 것이라는 진단을 내리지만 오히려 할머니의 상태는 점점 좋아지는데...

[혈의 누]
1906년 7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만세보>에 연재된 중편소설. 한국 최초의 신소설.
평양에서 행복하게 살던 옥련의 가족은 청일 전쟁이 터지자 피난길에 나섰다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 후 10년 동안 한국, 일본, 미국을 전전하며 모진 세월을 견뎌내야만 했던 가족의 수난사를 그렸다. 특히 신교육을 주창하고 낡은 인습 타파 등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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