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수상작품집 2018> 다양한 독자층, 다양한 소재를 한 권에 담은 교보문고 오리지널 실험 단편집!
2013년 로맨스로 시작해 장르를 불문한 스토리로 그 범위를 넓혀온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5회 공모전에 신설된 단편 부문에서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된 다섯 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수상작품집 2018』. SF부터 로맨스, 우화 등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상상력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복제와 모방이 난무하는 시대에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이준영 작가의 《님아, 저 우주를 건너지 마오》, 동물을 의인화해 1등이 아니면 인정해주지 않는 무한경쟁시대를 풍자하는 신두리 작가의 《팔랑귀의 시계》,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믿는 여자 ‘지인’과 사랑은 오직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남자 ‘명진’이 고양이 ‘브람스’를 통해 서로를 포용하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김연희 작가의 《브람스-612》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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