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여형사 봉생> 『차랑, 왕을 움직인 소녀』 이수광 신작 장편소설!
그 누구보다 자유로웠고 강했던 조선 여인, 봉생
“왕의 사랑마저 뿌리치고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조선왕조실록』에 두 차례 기록된 한 줄의 문장이 이 소설을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
중화 교생 김애격의 아내 봉생에게 정문을 내리도록 명하다
-현종 10년 7월 27일
이 소설은 효종 시대부터 현종 시대에 발생한 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사건의 주인공은 아내 봉생과 애격. 남편 김애격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자 그를 모함하여 죽게 만든 범인을 14년 동안 추적하여 마침내 검거하는 데 성공하여 법의 심판을 받게 만든 봉생의 이야기인 것이다.
픽션, 논픽션, 팩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온 작가 이수광이 특유의 상상력을 통해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하여 소설로 풀어낸 것이 바로 이 작품 『조선 여형사 봉생』이다.
고루한 역사적 사건의 기술에 그치지 않고 속도감 있는 문체와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중거리, 저마다의 뚜렷한 개성을 갖춘 인물들을 통한 ‘역사적 사실史實’의 재해석을 통해 역사소설이 지루하다는 고정관렴을 일거에 날려 버릴 흥미진진한 서사적 기둥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잠은 이 작품은 중독성 강한 매력으로 독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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