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충>
<소음충: 넌 못생겼어> 조영주
-밤마다 이런 소리가 들려와, “넌 못생겼어”
-기이한 소음의 정체, 그를 파헤치는 ‘셜록 함즈’
-본 것과 들은 것, 무수한 소문 사이에 가려져 있던 진실의 타래
조영주 작가의 전작 <충동: 오버 더 레인보우>에 이은, ‘셜록 함즈’ 함민 형사의 두 번째 이야기. 사방팔방 소음이 들리는 수상한 오피스텔에서 벌어진 사건을, ‘셜록 함즈’가 좇는다. ‘층간소음’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여기저기 흩뿌려진 사람들의 소문을 거쳐 사건의 핵심에 도달하는 서사의 구조가 흡입력 넘친다. 트라우마를 내재하고 있는 형사 함민의 ‘충동’이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 등장해,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웰메이드 추리소설. “불가능한 것을 전부 제외하고 남은 건 아무리 말이 되지 않더라도 진실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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