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동화 선집> ANDERSEN’S FAIRY TALES
어른이 되어 다시, 또는 처음 읽는 안데르센 동화
안데르센 읽기는 잃었던 순수한 마음과 미소를 되찾아 가는 과정이며, 인생길을 밝혀줄 등불을 찾아가는 여정과도 같다.
“사과나무 가지는 모든 창조물, 즉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에 미치는 그분의 한없는 사랑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하등 식물뿐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있는 겉으로 잘 드러나진 않지만 선하고 아름다운 덕목을 그분은 결코 잊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하지만 빛의 줄기, 햇살은 그것을 잘 알았다.”
책 내용
그런 힘은 누가 주는 게 아니야. 순수하고 착한 마음으로 채워진 그 애 심장에서 나오는 거지. 게르다가 직접 눈의 여왕의 성까지 가서, 그 모든 나쁜 일을 초래한, 카이의 몸에 박힌 거울 파편을 빼내지 못한다면 우리도 그 애를 도울 수 없어. 1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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