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생 동화> THE LOVELIEST FAIRYTALE
우리가 사랑하는 작가들 오스카 와일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레프 톨스토이의
아름다운 동화 또는 단편 선집
마음에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인생의 동화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 가운데서 평범한 우리의 인생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동화, 진짜 인생 동화인 듯싶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세 작가의 동화 또는 단편에서 우리의 인생을 그린, 또는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한 권에 엮었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삶의 위로와 용기를 얻고 의미와 목적, 기쁨과 희망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책 내용
잠든 젊은이 위로 천사가 큰 날개를 펼치자 아름다운 음악과 찬송이 울려 퍼졌다. 이내 환상이 사라졌다. 눈 오두막 안은 다시 어두워졌다. 그러나 젊은이의 머리맡에는 여전히 성경책이 놓여 있었고, 그의 마음속에는 믿음과 소망이 깃들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셨으며, 그는 비록 바다 끝에 있었지만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왔다. 13쪽
신하들은 나를 ‘행복한 왕자’라 불렀는데, 정말이지 나는 행복했어. 즐거움이 행복이라면 말이지. 나는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죽었어. 내가 죽으니까 사람들이 날 이렇게 높은 곳에 세워 놓아서, 나는 내 도시의 추하고 비참한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되었어. 그러니 내 심장이 납덩이로 만들어졌음에도 나는 울지 않을 수가 없어.” 50쪽
“저는 더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바라는 것은 그저 빨리 죽게 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이 세상에 정녕 소망이 없습니다.”
...
“자네가 그렇게 절망하는 것은 자네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려고 하기 때문이야.”
“그렇다면 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합니까?” 마르틴이 물었다. 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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