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술사 : 마크 트웨인 단편집> (1) 미국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크 트웨인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톰 소여의 모험> 등의 장편소설 외에 수많은 저작을 남겼습니다. 그는 소설가이기 전에 만담가였으며 익살꾼이기도 했고 소설 외에도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상상력, 매력적인 내러티브, 풍부한 유머와 날카로운 지성은 마크 트웨인을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대문호로 남게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독자에게는 유년 시절 읽는 몇몇 대표작을 쓴 소설가로만 알려져 있었습니다.
(2) 이 책은 마크 트웨인이 어떤 작가였으며 어째서 미국인들에게 사랑받았는지를 다양한 단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마크 트웨인의 대뷔작인 <뜀뛰는 개구리>를 포함해서, 아홉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중 <최면술사>, <오리온 클레멘스 일대기>, <붙일 수 없는 제목>, <장님 출판쟁이들>, <3달러>, <저작권에 대하여> 6편은 마크 트웨인의 3가지 판본의 자서전에서 뽑은 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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