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심>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2 년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선정작입니다.
열렬한 시선, 달큰한 황홀. 좋은 때이다.
연애란 그런 것이었지.
어리고, 파릇하고, 젊구나... 연애戀愛
오묘한 공허와 불안의 시대, 1930년.
시대의 다수를 차지하고도, 시대의 주류로 기억되지 못하는 사람들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그 시대의 모든 사랑에게 전하는 가슴 시린 포옹
『연심』은 2017년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중. 장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문학성을 모두 갖춘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고은채의 첫 장편소설이다. 고은채 작가가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완성한 이 작품은 이제야 스물한 살이라는 작가의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사랑에 대한 깊고 묵직한 감정을 섬세하고 진중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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