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섬에 서다

익명의 섬에 서다

<익명의 섬에 서다> 소통의 부재가 보여주는 불편한 진실
상실감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던지는 강한 메시지

김영훈의 소설을 찬찬히 읽다 보면, 작품마다 조금씩 다르긴 해도 동화적 요소가 다분한 ‘별’과 ‘유년’이라는 플롯이 만들어내는 ‘순수와 명상의 어울림이 주는 미묘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그가 만들어낸 주인공들은 삶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고통에 대한 위안을 성인이나 철학자들의 관념적 아포리즘에 의존하지 않고, 일관되게 유년 시절의 실체적 경험론에 의해 현실의 고통을 치유하면서 희망을 만들어 낸다. —김현진(소설가∙한국문인협회∙한국소설가협회 이사)

수상자 김영훈 작가가 아동문학과 함께 소설에서도 내공을 분출하는 것은 결코 심심파적의 여기(餘技)가 아니었다. 수상자는 일찍이 1968년 공주교대 문학상에서 소설부문으로 당선했던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단편소설의 명편인 「포인트」의 작가 최상규 선생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문학청년으로서의 저력이 아직도 펄펄 살아있는 작가다. 앞에서 말했지만 이미 의욕적인 단편소설 「오르라의 왕초」, 「내 아들의 통과의례」 등 여러 편을 발표했고, 이번에 수상작으로 다시 단편소설 「화해론」을 수록하는 것만으로도, 지치지 않는 문학정신의 올곧은 기상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진우(소설가∙대전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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