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무라트> 톨스토이가 죽는 날까지 써내려간 마지막 소설
대문호의 예술적 유서와도 같은 강렬한 역작
러시아의 캅카스 전쟁 시기 북캅카스의 체첸 일대에서 용맹을 떨친 아바르인 전사 하지 무라트의 삶을 그린 장편소설. 톨스토이가 칠십대에 시작해 팔 년간 집필하고 사망 후 유작으로 출간된 이 소설은 톨스토이 연구가들에게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 "소우주의 『전쟁과 평화』"로, 문학비평가 해럴드 블룸은"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이야기이자, 산문소설의 시금석 같은 작품"이라 상찬했다. 노년의 톨스토이가 사상적 도정에서 잠시 벗어나 천명인 소설가로서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 강렬한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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