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소울

열여덟 소울

<열여덟 소울> 제3회 살림YA문학상 대상 수상작!

아프고 서럽고 힘들었지만 가장 눈부셨던 열여덟의 여름!
끝 모를 성장통을 앓고 있는 열여덟 인생에게 보내는 가슴 따듯한 힐링의 노래!

“나 말이야. 열여덟 살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가끔씩 무섭다.
열여덟에서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다.
일 년 전에도 십 년 전에도 난 열여덟 살이었던 것 같아.”

다섯 살 때 엄마가 아버지를 찾겠다고 집을 나간 뒤,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열여덟 살 형민. 어느 날 <전국노래자랑>에 나가는 것이 평생소원이라는 할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예심 준비를 한다. 할머니는 매주 일요일 한 주도 빼지 않고 <전국노래자랑>을 시청해온 열혈 시청자이자 송해 ‘오빠’의 팬이다. 반드시 형민이와 함께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야 한다고 우기는 할머니의 협박에 결국엔 절친 공호의 손에 이끌려 예심 준비를 위해 노래방에 가게 된다. 거기에서 우연히 들은 소울이 담긴 노랫소리에 마음을 빼앗기는데,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전교 왕따 조미미! 이후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자꾸만 조미미를 바라보게 되고 마음이 끌리게 된다. 형민은 노래 준비를 핑계로 공호네 동네 노래방 근처를 배회하다가 조미미가 공호네 집 위층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공호네 집을 가게 되면서 겉으로는 실없이 웃고만 다니는 공호에게 아픈 상처와 불안감이 숨어 있음을 이해하게 되고, 전교 왕따 조미미에게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아픔과 설움이 있음을 새롭게 알게 된다. 조손가정의 형민, 결손가정의 공호, 장애인 부모를 둔 조미미. 세 주인공은 각자 어느 정도 상실감을 지닌 채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현실의 무게를 묵묵히 이겨내며 우정과 사랑을 쌓아 나간다. 자신이 처한 처지나 사회에 대한 불만이나 억울함, 내면의 아픔을 거칠게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요소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열여덟 소울』은 절망보다는 희망을, 어둠의 그늘보다는 눈부신 광야를 택한 열여덟 인생에게 보내는 힐링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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