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 범벅에 작가 마인드도 개씹임... 그러나 철학적 사고와 관점을 매우 잘 녹여낸 작품. 작품성은 매우 높은 수준. 근데 웹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재미가 잘 드러나지 않는 작품. 뭐 희대의 명작이다 이러는 친구들은 이해도 못하면서 남들이 작품성 뛰어나다고 호들갑을 떨어대니까 ㅇㅇ 맞음 이러고 맞장구치는 거임... 2번 읽어서 겨우 이해했는데 재미있어서 2번 읽은게 아니라 여태 쓴 돈이랑 시간이 아까우니 이해라도 제대로 해보자 한거
설화라는 소재랑 개연성이라는 장치를 이용해서 눈가리기를 잘 한 소설. 독자의 몫인 개연성 평가를 작품 내에 존재하는 '개연성' 시스템을 이용하여 박탈하려 했다. '개연성 시스템'이 내리는 평가와 자신의 평가가 일치할 때마다 '개연성 시스템'을 믿어도 된다는 착각을 심어주는 식으로 음습하게 나를 가스라이팅하려는 시도가 보였다. 그게 불쾌했다.
좀 너무 심오한 소설인거 같아 보이려고 하는게 느껴지긴 했지만 본편은 볼만했음. 개연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부분도 딱히 없었고 소신있게 명확한 히로인 없는것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좋았음. 근데 외전은 참 재미 없더라. 본편과 에필로그 몇개로 끝냈어도 됐었을거 같은데..
Bl 아닌데 꾸역꾸역 bl이라고 하는 독자들이 엄청 많음. 개그와 농담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독자들이 너무 많음. 올바른 비판과 지적을 하는 독자도 있지만 대부분이 수준 낮고 비판인 척하는 비난만 하는 독자들이 난무함. 오히려 이 작품을 보는 독자를 정신병자 취급하며 몰아가거나 인신공격하는 사람들이 대거 존재함. 여기 리뷰 믿을게 못 됨.
아리에척준경 LV.18 작성리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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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기준 하차 없이 완결까지 봤다는 점에서 잘 쓴 소설이라고 생각.
다만 초반부의 즐거운 추억과 정들었던 캐릭터들에 멱살 잡혀서 가능했던 것 같음.
중간부터 같은 패턴 반복 + 결말의 낮은 만족도가 걸림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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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스타트는 언제나 짜릿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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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빨아주는지 모르겠음. 초반에만 그나마 봐줄만 한데, 그 초반마저도 환생좌 등 표절이니까 말 다했지 뭐
돗가비 LV.19 작성리뷰 (36)
주인공의 죽음이 점점 가벼워지는 작품
최진호 LV.19 작성리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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