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불

목불

<목불> 세상은 사기와 배신의 악성무좀으로 덮혀있다. 이제 악한들은 확실하게 죄값을 받아야 한다. 선한자들이 피눈물로 생을 마감해선 안된다. 그래서 통쾌한 보복을 여기에서 보여줄 것이다.
양산 통도사 조실 스님의 낮고 낮은 목소리가 솔바람 소리로 외마디 장단을 친다. … 독사의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막는 것같이 분노의 불길을 잡아버린 사람은 이 모든 집착에서 멀리 떠난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 큰 소리에도 놀라지 않는 바람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리, 혼자 가라….
평생 낙서를 해오고 있지만 가슴에는 뻥 뚫린 바람소리만 들릴 뿐이다. 이제 세상을 놓아버리자고 해도 놓아지지 않는다. 좀비 같은 욕심 때문이다. 특히 온- 오프라인 두 개 대학을 설립했지만 하나같이 강탈 당했다. 그것도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것이다. 서울문예디지털대학과 먼 나라 남태평양 피지(Fiji)에 세운 ‘수바외대’이다.
세상의 배신과 분노, 철학가들은 거기에 절망하면서 불면에 시달려 왔을 것이다. 푸로이트, 라깡, 들뢰즈의 한숨 소리를 들으며 또 하나의 ‘절망노트’<목불>을 오랜만에 내놓는다.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