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루시다 1권>
열아홉에 광산을 물려받은 청년 재벌 데이비드 이네스, 30미터 길이의 강철 원통을 만드는데 평생을 보낸 애브너 페리. 두 사람은 광맥을 탐사하는 쇠두더지에 올라타 지구의 중심으로 들어간다. 데이비드는 그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다이안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데…….
◎ 주요 등장인물
데이비드 이네스 –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
고교와 대학 시절에는 투수를 한 근육질의 사나이. 열아홉 살에 광산을 물려받고 스무살에 쇠두더지를 타고 불의의 사고로 지저세계 펠루시다에 도착한다. 익룡의 일종인 마하족이 인간들을 지배하고 있고 고생대 생물들이 우글거리는 야만의 세계, 펠루시다. 데이비드는 생존과 사랑을 동시에 이뤄내야 한다.
애브너 페리 – 양 세계의 발명가
지구에서 살 때 발명가였던 애브너 페리는 지저세계와 지상세계를 오갈 수 있는 운반선 쇠두더지를 만들어냈다. 지저세계에서는 최초의 함대와 화약무기를 개발했으며 인류의 미래를 위한 온갖 물건들을 만들어낸다.
아름다운 다이안 – 용감한 지저세계의 여걸
못생긴 쥬발로부터 달아나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고 하는 아모즈족의 공주님. 데이비드 일생의 숙적인 교활한 후자도 다이안에게 집착하고 있다. 펠루시다의 풍습을 모르는 데이비드는 다이안을 아내로 맞아야 할 때를 놓치고, 다이안은 후자와 같이 사라져 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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