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구두> 인정받는 외과의사였던 프레드리크 벨린은 12년 전의 실수로 인해 스웨덴 다도해지역에 있는 한 섬에 스스로를 가두고 지극히 단조로운 삶을 살아간다. 어느 겨울날 아침, 프레드리크는 두꺼운 얼음 위에서 그를 향해 힘겹게 다가오고 있는 사람을 발견한다. 얼음위로 다가오는 사람은 그가 사랑했으나 배신했던 여자, 하리에트다. 12년에 걸친 이런 생활은 40년 전의 연인이 갑자기 찾아와 옛날에 했던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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