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추억의 더듬길> 김동인의『여인』은 1929년 12월 부터 1930년 12월까지『별건곤』에 『여인-추억의 더듬길』이라는 제목으로 1~8회까지 연재가 되었으며 1931년 3월부터 11월까지『혜성』에서 『추억의더듬길-여인』이라는 제목으로 9~14회가 연재되었다. 이후 1932년 삼문사에서『여인』이라는 제목으로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본 작품에서는『별건곤』과『혜성』에 발표되었던 내용을 토대로 제작되었으며 원문 대조 작업을 마쳤다. 그 과정에서 일부 맞춤법및 명백한 오기의 경우 수정을 하였으나 그 외에는 원문의 내용을 그대로 표기하였다. 다만 일본어는 대화체의 경우 ( )안에 그 의미를 써 넣었고 그 외에는 각주로 그 의미를 표시하였다.
주인공인 ‘나’가 자신의 과거에서 마음에 남아 있는 열명의 여성들을 회상하며 전개되고 있는 이 작품은 실제로는 김동인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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