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안내> 이 소설은 한국문학에서 최초 추리소설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소설가 김내성의 ‘유모어적 트릭소설’로 해방 이후 생전에 발표했던 유작 소설 중에서 단편적이지만 요즘의 예능 같은 재미와 인생의 애정 관계를 해결하는 독특한 트릭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1948년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많은 다른 탐정소설 작품들 속의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인생안내(人生案內)’는 색다른 웃음과 폭소를 자아내는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이 소설 속에 나타나는 전반적인 구조는 이미 가정에서는 애정문제로 빚어지는 갈등의 사건전개로 주인공 자체의 직업에서나 그의 역할은 즉, ‘인생안내(人生案內)’를 해결해주는 조력자로서 멘토이며, 자신의 문제에 갈등하는 불가피한 성격의 이중구조와 뜻밖의 반전 등이 내용 전반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 문단의 과도기 속에 벗어날 즈음 일제 강점기에서 빚어내 작품으로 아직 미발표 된 작품으로 현재에 와서 한 번쯤은 꼭 읽고 넘어가야 하는 책으로 독자들에게 재미와 매력을 한층 더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한국 추리소설의 선구자격인 김내성의 미 발표작품 ‘인생안내(人生案內)’에서 애정문제를 상담하려는 독자들에게 꼭 한번 이 책을 읽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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