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맑건만>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양심의 가책과 친구의 유혹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한 소년의 상황을 그려 내고 있다.
“문기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아버지 때문에 어려서부터 작은아버지 집에서 자란다. 어느 날 문기는 고깃간에 심부름을 갔다가 거스름돈을 더 받게 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수만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한다. 문기는 수만이 시키는 대로 거스름돈으로 공과 쌍안경 등의 물건을 사고 군것질도 한다. 그러다 문기의 행동을 이상히 여긴 삼촌에게 불려가 꾸중을 듣는다. 거짓말을 한 문기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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