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위의 발자국> “호리 다쓰오,
읽는 이의 마음을 전혀 혼탁하게 하지 않는 작가!”
호리 다쓰오는 소소한 일상적 사물에 대한 사랑, 지극히 보통 감정에 대한 공감으로 작품을 채웠다. 일상적인 사물과 감정을 보다 높고, 보다 보편적인 세계에 연결하는 일, 호리는 그것에서 자기실현의 길을 찾고 또 그 사명을 실현할 목표를 발견해 냈다. ‘자기 내면에 깊어진다는 것은 결코 인생에 대한 대립을 의미하지 않는다’라는 이 작가의 확신이 생겨나는 원천이 바로 거기에 있다.
‐ 사사키 기이치(문예평론가)
호리 다쓰오는 현대 일본에서 유례가 드물 정도로 자기만의 통일된 세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며 발전시킨 작가다. 현대 일본 문학은 오히려 이 작가로부터 일본 문학에서의 새로운 방법의 실험자와 개척자를 발견한다. 많은 가능성을 이 작가가 걸어간 자취를 더듬어 봄으로써 찾아낼 수 있다.
‐ 이토 세이(소설가·시인·문예평론가·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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