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의 몰락과 황궁의 여인들> 역사상 동.서양을 불문하고 왕조의 흥망성쇠는 여인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이들은 모두 절세가인들로 왕이 정사에 몰두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무릇 한 왕조가 몰락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 이 책을 들여다보면 중국 황실과 여인들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근래에 돌아가는 형국에 비추어 볼 때 사뭇 일깨워지는 바가 많다고 보게 될 것이다.
<본문 中에서>
“첩이 옛 그림을 보았사온데 어진 왕의 옆에 존경받는 명신이 타고 있는 것은 보았지만 여자가 탄 것은 보지 못했사옵니다. 삼조(하·은·주를 가리킴)의 마지막 황제에 이르러서야 폐첩(귀여움을 받는 첩)을 태우고 노는 일이 있었사옵니다. 폐하께서 첩을 어가에 태우려 하심은 하·은·주 삼조의 마지막 황제의 행동과 비슷한 것이므로 첩은 명령을 받들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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