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또는 화요일 Monday or Tuesday> 너무 어렵지 않은 내용을 원서로
읽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영어로 읽는 세계명작소설》을 기획하였습니다.
저처럼 졸업 이후 딱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영어 공부를 위해 책이라도 한 권 사는 열정을 갖고 계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 열여섯 번째로 버지니아 울프의 《월요일 또는 화요일》를 준비했습니다.
원제는 『Monday or Tuesday』이며, 버지니아 울프의 특징인 의식의 흐름을 바탕으로 한 아주 짧은 단편입니다.
『유령의 집』,『벽의 얼룩』,『쓰지않은 소설』 등이 포함된 단편집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교회 위를 날아가는 왜가리(heron)의 움직임과 인간의 움직임이 대비되는 작품입니다.
왜가리의 나른한 듯 무심한 날개짓에 시계는 정오를 알리고 싱검 양은 홍차를 마시고 자동차들이 지나가는
평범한 인간의 일상이 왜가리가 다시 되돌아오면서 멈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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