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사랑아> 하찮은 사건을 맡아 흑인 거리를 서성이던 사립탕정 필립 말로우는 우연히 거구의 백인 남자에게 끌려 흑인 술집에 들어가게 된다. 그 남자는 8년간 감옥에 있다가 나와서 벨마라는 애인을 찾아다니는 중이었다. 그러나 시대는 변해서 술집도 바뀌고 애인은 없고…… 이 때부터 엉뚱한 살인사건이 차례로 발생하면서 필립 말로우는 사건의 중심인물이 된다. 이 소설은 하드 보일드(비정파) 추리소설의 황금시대를 연 레이몬드 챈들러의 '필립 말로우' 시리즈중 3대 걸작에 속하며, 높은 문학성을 지니고 있어 대학에서도 연구 대상이 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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