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운하 살인사건> 우연히 접하게 된 살인사건의 향방은?
영국 옥스퍼드셔 주 키들링턴 경찰서의 모스 주임경감은 지나친 음주로 병원으로 실려가게 된다. 위장병이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던 모스는 같은 병실의 환자가 오래 전 일어난 살인사건을 소재로 쓴 책을 우연히 유품으로 받게 된다. 지루하던 차에 소일거리로 책을 읽던 모스는 책의 내용이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무리 120여 년 전에 벌어진 재판이라고는 하지만 그 절차가 너무 허술했고, 가해자들의 언행도 일치하지 않았다.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모스는 병상임에도 불구하고 충직한 부하 루이스와, 맞은편 침대 환자의 딸이자 도서관 사서인 크리스틴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파헤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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