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분지기> 에피루스 신간 역사로맨스!
“더 이상 지기라 하지 말라. 한 번도 너는 내게 지기였던 적이 없었다.
내게 너는 여인이었으며 평생 함께할 반려였다.”
황제의 특명을 받고 여지국麗脂國에 잠입한 류사국流砂國의 둘째 황자 사빈은 여지국의 거상 사도혁의 후계자인 사도문정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당돌한 그녀의 언행에 혀를 차면서도 그 총명함과 굳은 의지에 감탄한 사빈은 문정와 지기를 맺고, 만남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 그녀에게 끌리지만 결국 류사국의 황제는 여지국과의 전쟁을 선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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