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

오열

<오열> - 숨겨진 연인의 비련(悲戀)스토리
- 사회적 모순을 현학·해학적으로 풍자
- 비무장지대 수색·매복 작전을 리얼하게 재현

대한민국 남자라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국방의 의무를 반드시 필해야 한다. 그 가운데 전군(全軍) 0.4%에 해당하는 극소수 정예 병력만이 DMZ에서 북한군과 총구를 서로 겨누며 긴박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DMZ는 외견상 자연생태계가 전혀 상처받지 않은 태고시대의 천연지대로 연상될 수 있는 지역인 반면, 지뢰나 적과의 교전 등으로 인해 죽음의 위험이 상존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 DMZ 수색·매복 작전에 참여한 경험을 가진 작가가 그동안 짙은 베일에 가려져 온 비무장지대(DMZ)와 북한군 정찰대 활동 등의 단면을 리얼하게 그려냈기 때문에, 지루함을 모르고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이다.

스토리는 경북 상주군 어느 과부 마을에서부터 본격 시작된다. 유족들이 이 곳에 살고 있는‘송’ 하사 집을 3번째 방문해 사건의 진상을 알아보려 거듭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헛걸음을 치고 만다. 송 하사는 비무장지대 작전 돌발사고 때 받은 심한 정신적 후유증으로 전역한 후, 매일 밤 악몽에 시달려 왔다. 스토리는 다시 806GP 임무교대 전 일주일간 특별휴가 나온 한 사병이 종로 2가에서 그의 애인과 만나는 오래전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편, 이라크 침공에서 자신감을 얻은 미국대통령은 전 세계에 차기 제거 대상으로 ’김정일‘을 공개 지목하면서 북한 공격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 대통령은 어떻게든 한반도에서의 재앙만은 막아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북한에 특사를 급파, ’김정일‘과의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타진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對北특사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귀환한 그 다음날 비무장지대에서 돌발사건이 터져 다수의 아군 사상자가 발생해 버린다. 관계자들이 부랴부랴 이에 대한 사건수습에 나서지만, 많은 의혹과 논란만을 남긴 채 종국에는 <국회 진상조사 청문회>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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