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의난> 어느 날 사랑하는 가족들이 누에가 되었다!
기억 꿈 현재를 오가며 펼쳐놓는 슬프고도 따스한 가족 이야기 『누에의 난』. 중앙신인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무영문학상, 강원문화예술인상을 수상하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소설가 김도연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이전의 작품들에서 삶의 구슬픔과 애잔함, 인간성의 모순 등을 그려왔던 작가는 『누에의 난』에 가족의 사랑과 따스함을 오롯이 담았다. 누에를 키우다가 누에가 되어버린 가족. 애벌레가 고치를 짓고 나방이 될 때까지…… 주인공은 누에를 키우며 어린 시절 갑작스럽게 닥쳐온 불행에 대한 상처를 대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간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누에가 만들어내는 실처럼 길고 길게 이어진다. 5컷의 삽화가 책에 상상력을 더한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