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이야기 3.> 책 소개
<복수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 단편 셋>
……인간의 복수, 고양이의 복수, 영혼의 복수….
1. Mother Sauvage (어머니 소바주)………….Guy de Maupassant(기 드 모파상)
때는 1871년 겨울 프랑스와 프러시아가 전쟁 중, 프러시아 군에 점령당한 프랑스의 시골을 무대로 하고 있다. 프랑스의 한 늙은 어머니는 아들을 전쟁터에 보낸 후 집은 점령군인 프러시아 사병들의 숙소로 제공하게 된다. 그러다가 아들이 전사했다는 통고를 받자, 이제는 잃을 것이 없어진 어머니는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모파상은 세련된 필치로 전쟁의 무모성을 슬쩍슬쩍 흘려주고 있다. 모파상의 단편 중 수작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읽어 볼만한 작품이다.
2. Squaw(스쿼)……………….Bram Stoker (브램 스토커)
이 작품은 다분히 인종주의적이고 한편으로는 막 자라나고 있는 미국을 깔보는 그 당시의 근거 없는 유럽인들의 우월주의가 역력하다. squaw의 원래 의미는 인디언 여자를 뜻하지만 여기서는 복수하는 고양이를 상징하고 있다.
사투리와 독자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통행적 저자의 묘사로 인하여 대단히 번역하는데 애를 먹은 작품이지만 꽤나 유명한 단편이다.
3. The Vengeance of the Dead(죽은 자의 복수)…… Robert Barr(로버트 바)
한국에는 처음 소개되는 작품으로 드물게 보는 체외 이탈과 영혼의 복수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목차>
1. 어머니 소바주(Mother Sauvage)----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
2. 스쿼(The Squaw)----브램 스토커(Bram Stoker)
3. 죽은 자의 복수(The Vengeance of the Dead)----로버트 바(Robert B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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