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보모의 이야기, 잃어버린 심장 (영한대역)> <책 소개>
The Old Nurse's Story 늙은 보모의 이야기 <1852>
Elizabeth Gaskell 엘리자베스 개스켈
찰즈 디킨즈, 샬롯 브론테와 거의 동시대를 살았던 개스켈은 ‘남과 북’ ‘크랜포드’ ‘샬럿 브론테의 일생’ 그리고 여성을 주제로 한 사회정의적 차원의 소설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의외로 몇몇 공포 단편 소설을 남겼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전반에 걸쳐 음울한 오르간 소리가 울리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제는 늙은이가 된 한 여인이 옛날 이야기하듯 이야기를 시작한다.
배경은 인습과 남성위주의 권위적 사고방식에 사로잡혔던 19세기 초.
……사생아를 낳은 딸에 대한 증오로 서너 살 된 손녀딸을 향해 목발을 내리치는 할아버지…….
하지만 개스컬은 매우 여성적인 감각과 문장으로 ‘유령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지루하지 않게 집안 언저리에 도사리고 있는 ‘잠들 수 없는 영혼들’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LOST HEARTS 잃어버린 심장 <1895>
MR James 몬터규 로즈 제임스<1862~1936>
부모를 잃은 12살된 스티븐은 나이 들은 사촌인 애브니 씨 집으로 살러 오게 되고 따뜻한 환영을 받게 된다. 사실 애브니 씨는 아이들을 좋아하지도 않고 영생불멸의 초자연적 주술에 사로잡힌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로 목적이 있어서 스티븐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이었다.
M.R. 제임스의 초기 대표작 중의 하나인데 짧지만 구조와 배열이 훌륭한 작품으로서 숙련된 솜씨로 이야기하듯 깔끔하게 전개하고 있다.
<목차>
1--------늙은 보모의 이야기 제 1 장
2--------늙은 보모의 이야기 제 2 장
3--------잃어버린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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