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계나루- 제1권> 이 소설은 소백산에서 경성으로 이어지는 남한강을 대들보로 놓고, 뗏목과 나루터에서의 삶, 그 평안한 삶에 쳐들어온 일본의 침략에 항거한 의병 활동을 서까래로 얹었다. 태백산과 소백산에서 벌목되어 경성으로 운송되던 뗏목의 중간 거점인 충주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러 조선에 들어온 왜병의 핍박과, 목계장터와 나루터에 얽힌 서민의 애환, 의암의 호좌창의 의병이 결성되어 충주성을 함락하고 와해되는 과정을 이야깃거리로 나라를 잃는 설움과 백성의 의로운 항거가 소설의 근간이다.
1권 뗏목아라리는 남한강을 젖줄로 오물오물 물고 사는 소작인과 뗏목 사공의 평화로운 삶에 훼방꾼으로 들어온 왜병으로 인해 의병이 되는 젊음이 그려졌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2017출판지원 우수콘텐츠로 선정이 되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