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소설집 1> 이효석은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이 밖에도 《산》, 《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과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등의 작품을 통해 그의 작품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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