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상 소설집 1> 이익상은 1921년에 《학지광》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 후 1923년 파스큘라 동인으로 참가했으며, 1925년에는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을 발기했다. 작품 활동은 1920년대 중반에 주로 집중된다. 단편 소설인 〈광란〉, 〈흙의 세례〉, 〈쫓기어 가는 이들〉 등을 발표했다. 작품 경향은 사회주의에 대한 지향은 분명하지만 살인이나 방화 등이 등장하지 않아 전형적인 신경향파 작품과는 차이가 있다. 이상적인 사회주의를 지향한 지식인 작가 이익상의 소설 작품을 통해 그의 작품 성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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