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애 소설집 1> 강경애는 박화성(朴花城)과 더불어 당대에 “프로문학 진영의 두 수준 있는 문학작가”라는 평을 받은 전업 소설가였다.?나혜석,?허정숙?등 시, 그림, 소설 등을 겸하던 다른 여성 문인들과 달리 소설에만 전업하였다.
일제 강점기?후반의 흉년과 세계적 경제 공황, 물자 강제 징집 등 극한적인 빈궁상이라는 사회상을 자신의 작품에 사실적 기법으로 상세히 반영, 묘사한 점에서?1930년대,?1940년대 초 문학의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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