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고전읽기 7권 벙어리 삼룡> 바쁜 현대인을 위한 스마트한 고전 읽기 <20분 고전읽기> 시리즈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청소년들을 위해 고전문학의 핵심가치와 스토리, 철학은 살리되, 중요도가 낮은 서술적 은유적 표현은 최대한 배제해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고전읽기를 제시한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20분에 독파할 수 있는 분량으로 압축요약했다.
한국근대소설의 낭만주의와 리얼리즘을 보여주는 대표작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인간감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다
돈 많은 오생원 집에는 벙어리 삼룡이 살았다. 땅딸보에 곰보였지만 진실하고 충성스러운 머슴이었다. 하지만 결혼한 오생원의 외아들이 선녀 같은 주인아씨를 때리고 모욕하는 것을 지켜본 삼룡은 분노를 품게 되고, 주인아씨가 목을 매달려는 찰나에 목숨을 구했지만 그 일로 인해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그날 밤 난데없는 화염이 오생원의 집을 에워쌌다. 삼룡이는 목숨을 걸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주인아씨를 안고 지붕 위로 올라간다. 자신의 품에 안긴 주인아씨를 보며 난생처음 행복을 느낀 삼룡. 하지만 주인아씨는 이미 목숨이 끊어진 상태였고, 삼룡이도 곧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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