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공장> 주인공은 태어나면서부터 대형 사육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강아지이다. 그녀에게 세상은, 창살속 우리와 주기적으로 밥을 주는 손, 그리고 주변에서 끊임없이 임신을 하는 '언니' 개들로만 이뤄져 있다. 그리고 어느 샌가 주인공 자신도 임신을 하고, 같은 시기 임신을 한 푸들 언니는 고통 속에서 새끼를 낳다가 죽어 버린다. 그러나 그것이 죽음인지 모르고, 푸들 언니가 잠자는 것이라 생각하는 주인공.
<추천평>
"동물에 대한 학대가 이뤄지는, 이른바 '동물 공장' 에 대한 이야기를, 강아지의 시선에서 바라본 우화. 새드 엔딩이 인상적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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