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속 오렌지 씨앗 - 셜록 홈즈> 폭풍우가 심하게 몰아치던 날, 비 바람을 맞으면 셜록 홈즈를 찾아온 젊은이가 있다. 그리고 스스로를 존 오픈쇼라고 밝힌 그는 자신의 가문이 맞이하게 된 저주스러운 사건들에 대해서 홈즈의 의견과 도움을 구한다. 그의 숙부는 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몇 년 전 영국으로 돌아와 평화로운 삶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존 오픈쇼를 양자 삼아 같이 지내던 중, 숙부에게 이상한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 내용은 전혀 없고, 봉투 안에 마른 오렌지 씨앗이 들어 있는 편지였다. 오픈쇼는 그 편지가 장난이라고 생각하지만, 숙부는 매우 심각하고 반응했고, 그 이후 자신의 방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몇 주 후, 숙부는 집 근처 개울에 익사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추천평>
"매우 짧은 소설이기는 하지만, 그 자체 특유의 감정적 특징이 존재하는 작품이다. 셜록 홈즈 중 내가 일곱 번째로 좋아하는 작품이다."
- 아서 코난 도일
"클래식한 셜록 홈즈 이야기이다. 어떤 점에서 보면 논리적 도약 등이 거슬리기도 하지만, 저자인 코난 도일은 그 작품을 상당히 좋아했다."
- Tadiana, Goodreads 독자
"이 짧은 이야기가 전체 구조 상 깔끔하지 않고, 결말 부분이 미진하다는 점이 나에게는 더욱 큰 매력이다. 이 작품 속에서 셜록 홈즈는 단순한 인간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다른 작품들과 달리, 홈즈는 사건을 개인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실패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그 대가를 치르게 된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상황을 바로잡아 보려고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복수는 그의 손에서 빠져나가 버린다."
- alcedand, Goodreads 독자
"비극적인 줄거리. 홈즈는 수사를 시작해 보기도 전에 실패한다. 어두우면서도 사악한 힘이 배경에서 작동한다."
- Sanjay, Goodreads 독자
"겁에 질린 젊은 남자가 홈즈를 방문하고, 그는 자신이 5개의 오렌지 씨앗이 담긴 편지를 받았다고 말한다. 그의 아버지와 숙부가 같은 종류의 편지를 받았고, 그들 모두 얼마 전에 사망했다는 것도 털어놓는다. 내가 읽은 셜록 홈즈 작품 중 가장 위대하다고 느꼈다."
- itsdianxx. Goodreads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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