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서울 어딘가에서 살다가 홀로 외딴 섬에 내려온 남자. 그는 폐가 하나를 차지하고, 넉살 좋게 이웃들과 어울리며 섬에 자리잡는다. 이것저것 버린 물건으로 살림살이를 꾸민 그의 주 수입원은 낚시꾼들을 안내하고 그들에게 라면 같은 간식을 챙겨다주는 것이다. 그런데 그가 섬에 도착한 이후, 낚시꾼들이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잦아지고, 강력계 형사 출신의 인근 파출소 소장이 그 사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추천평>
"살인을 통해 쾌감을 얻는 사이코패스 주인공. 그리고 외딴 섬에서 벌어지는 광기 어린 살인의 현장들. 스릴러의 기본에 충실한 단편 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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