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한 상자> 미국 남부에서 뉴욕으로 가는 여객선을 탄 주인공. 그는 승객들 중 예전 친구이자 미술가인 와이어트를 만나고 반가워한다. 특히 그가 최근에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와 그의 아내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고 지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막상 그녀를 만나자 의외로 평범한 여자인데다가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것에 실망한다. 그리고 친구의 일행을 살펴보던 주인공은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한다. 바로 일행의 인원 수에 비해서 예약된 방이 하나 더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친구인 와이어트의 화물 중에 특이한 모양의 길쭉한 상자가 있다는 사실 역시 주인공의 관심을 끈다.
<추천평>
"이 작품은 에드거 앨런 포의 '추리 소설' 또는 '탐정 소설' 이라 불릴 수 있는 일련의 작품들 중 하나이다."
- 제임스 허친슨, 에드거 앨런 포 전기 작가
"이 작품은 주인공의 기괴한 오해를 통해서 탐정으로 상징되는 영웅에 대한 지적인 풍자를 함축한다고 할 수 있다."
- 제럴드 케네디, 문학연구가
"수수께끼의 길쭉한 상자가 배에 실리는 것으로 시작하는, 호기심을 불러오는 이야기. 짧지만 몰입도가 높은 소설."
- Sandra, Goodreads 독자
"읽는 동안 소름을 끼치게 하고 전율을 읽으키는, 보기 드문 소설들 중 하나이다."
- Quirkreads, Goodreads 독자
"소설의 앞부분에서 나는 추리에 근거한 탐정 소설이라고 짐작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었다. 나는 줄거리를 전달하는 주인공의 태도와 자세가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결말이 매력적이다."
- Lou, Goodreads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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