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방> SF 쟝르를 최초로 시도한 작가 중 하나인 작가의 유령 혹은 괴생명체 이야기.
주인공은 노총각으로 적막한 저택의 한 층을 빌려서 하숙을 하고 있다. 음침하면서 복잡한 구조의 저택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리낌을 불러오지만, 활동을 싫어하는 주인공은 그 저택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 뜨거운 여름 밤, 더위에 지친 주인공은 시원한 공기를 찾아서 정원으로 나간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보이지 않는 남자가 담뱃불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주인공에게 말을 건 그 남자는, 그 저택의 유령과 악마의 소굴이라는 알 수 없는 소리를 남기고 사라진다.
<추천평>
"이 작품은 매우 명상적인 분위기에서 시작한다. 주인공은 자신의 방 안을 둘러보면서 물건들의 사연에 대해서 말한다. 매우 흐릿한 느낌을 주는 요소들과 음침한 분위기가 잘 묘사되어 있는 소설이다. 낯선 사람들이 가득 찬 자신의 방에 돌아온 자신을 상상해 보라. 고딕 공포의 명작이다. 정말로 추천한다."
- Peter, Goodreads 독자
"어두운 분위기와 잘 짜여진 이야기 구조를 가진 작품"
- Cyndi, Goodreads 독자
"엄청난 소설이었다. 초현실적인 공포 소설로, 유령의 집에서 사는 주인공이 유령과 악마들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야기이다. 잃어버린 시간과 기회에 대한 느낌을 정확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놀라운 단편 소설. 소름 끼치는 독서였다."
- Gregory Kermanm, Goodreads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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