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는 어느 날 고소공포증이 생겼다> 하늘을 날며 먹이를 사냥하고 자유를 즐기던 독수리.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이 무서워지는 바람에 비행이 불가능해진다. 친구들은 안타까운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지만, 어찌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혹독한 겨울이 오고 먹이를 대신 구해주던 친구들마저 떠나, 독수리는 죽음의 위기에 몰린다. 그런 독수리 앞에 월동을 준비하는 곰이 한 마리 나타난다.
<추천평>
"독수리와 곰이 등장하는 우화 형식으로 우정과 신뢰, 배신 등에 대한 주제를 가볍게 풀어낸 단편 소설이다. 읽으면서 자주 미소가 지어진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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