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생명체의 증언> 우주선 안에서의 살인 사건, 그리고 유일한 목격자가 외계 생명체라는 SF 느와르 단편.
우주 비행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연구 작업을 하고 있는 과학자가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는 우주 여객선을 타고 연구 작업을 하는 중이었는데, 그를 살해할 만한 동기를 가진 사람 다수가 그 우주선에 타고 있었다. 워낙 은밀하게 이뤄진 살인 사건이라 단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한 가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과학자가 살해 당할 당시 그의 곁에 있었던 외계 생명체, 오스카 뿐이다. 몇 년 전 우주에서 발견된 그 외계 생명체는 인간과 전혀 다른 신체 구조를 가졌고, 무선 전파로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물론 이해할 수 없는 대답을 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럼에도 마지막 희망으로 그에게 살인범을 목격했는지 묻는 사람들.
<추천평>
"1940년대에 이르면, 미스터리 및 추리 소설 내에서는 느와르라고 불릴 만한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러나 SF 내에서는 드문 편이었는데, 이 작가는 그 느와르와 SF가 결합된 희귀한 작품들을 많이 집필했다. 이 작품 역시 SF 느와르라고 불릴 수 있는 경향성을 갖지고 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이 그렇듯, 높은 품질의 문체와 전개를 가진 작품이다."
- Elliot, Amazon 독자
"매우 즐거운 독서 경험이었다. 상당한 시간이 흐른 작품들이지만, 여러 생각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유쾌한 웃음이 필요할 때면 다시 읽을 작품이다."
- Grace, Amazon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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