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무엇이었을까?> SF 쟝르를 최초로 시도한 작가 중 하나인 작가의 유령 혹은 괴생명체 이야기.
뉴욕 중심가, 사기 사건에 휘말려 폐가가 된 저택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폐가에서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돈다. 소문으로 인해서 저택의 가격은 점점 내려가며 방치된다. 한편 주인공이 살던 하숙집의 주인이 과감하게 그 저택을 임대하기로 결정한다. 그 하숙집의 하숙인들 대부분은 유령을 직접 볼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하숙집의 이사 계획에 찬성하고, 그 저택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도 유령은 나타나지 않고, 사람들은 초기의 경계심을 늦춘다. 그러던 중, 묘하게 기분이 우울해지는 밤이 찾아온다.
<추천평>
"보이지 않는 유령에 대해서 다룬 최초의 미국 소설 중 하나이다. H. G. 웰스의 '투명인간' 발간 훨씬 전에 발표되었다. '가장 공포스러운 것이 뭐라고 생각하나' 라는 공포소설의 클리쉐가 되어버린 문구가 처음 나온 소설이기도 하다."
- americanLiterature.com 에서 인용
"매우 뚜렷하게 독창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유령 이야기이고, 전체적인 흐름 속에는 일종의 리얼리즘이 숨겨져 있다."
- bartley,com 에서 인용
"비어스나 모파상, 블랙우드, 러브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은, 우리의 세계와 평행하게 존재하는 세계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서 말한다. 우리에게는 지극히 낯설고도 공포스러운 세계의 가능성이 주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신문기사를 인용한 듯한 문체와 전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자로 하여금 불안함과 혼란, 공포 등을 느끼도록 유도한다. 작가가 살아 있을 당시에는 비평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현대로 오면서 철학적 오싹함과 미학적 문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 clasciHorrorBlog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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