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효과> 사회학 실험이라는 특이한 과학적 소재를 다루고 있는 단편 SF.
유명한 대학의 총장에 새로운 사람이 부임하고, 그는 사회학과 학과장인 카스웰을 찾아가 사회학 연구에 자금 지원이 필요한 근거를 내놓으라고 압박을 한다. 실질적인 효과가 없는 사회학 연구는 중단되어야 한다는 총장의 의견에, 카스웰은 실제 조직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여, 자신의 이론이 실질적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증명하기로 한다. 하나의 조직의 형성과 확장에 대한 이론을 확립하고 있는 카스웰은, 작은 도시의 재봉 클럽을 대상으로 실험을 시작한다. 즉 클럽의 정관과 규칙에, 동기 부여를 강화하는 기제를 반영시키도록 하고, 그 클럽이 얼마나 성장하는지 관찰, 추적하고자 하는 것이다.
<추천평>
"흥미롭게 읽은 단편 소설. 정말로 완벽한 사회 실험을 개발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황금기의 SF 소설에 애착을 가져왔고, 이 작품은 그런 나의 애착과 기대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았다. 아주 오래된 소설임에도, 다시 출간된다면, 지금 쓰여진 것처럼 느껴질 듯 하다."
- Tim Godron, Goodreads 독자
"SF 소설에 대한 내 소설 읽기 여정 중 한 작품이었다. 과학적 요소보다는 풍자 및 사회 비판적 요소가 강하다. 조직 하나를 대상으로 실험을 시작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작은 시골 도시의 재봉 클립이 그 대상이 된다. 그들에게 동기 부여 체계를 부여하고, 그 조직이 점점 성장해서 전세계를 집어삼킨다는 이야기. 흥미로운 독서였다."
- CRAB, Goodreads 독자
"사회학자가 조직의 형성과 확장이 벌어지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고 공식을 만들어낸다. 사람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벌어지는 사회학적 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는 재미있는 작품."
- Andy Hickaman, Goodreads 독자
"소설의 시작은 어떤 점에서는 전형적이다. 유명한 대학의 총장이 사회학과 학과장을 괴롭힌다. 사회학이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대라는 것이 총장의 질문이다. 아마도 이런 대화는 지금 우리 주변에서도 셀 수 없지 반복되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작가는 본격적인 줄거리를 시작하는데, 사회학 이론의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총장과 교수는 계획을 하나 세운다. 사회학적 이론에 근거한 조직 확장 이론을 가진 두 사람은, 작은 재봉 클럽을 골라서 그 조직을 확장시키는 실험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 조직은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 거대해진다. 이 작품의 핵심은 정치적이라기 보다는 사회적 측면에서의 풍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주제 의식이 아주 훌륭하게 표현된, 재미있는 작품."
- Glen, Good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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