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셜록 홈즈> 면밀한 추리력으로 유명한 셜록 홈즈가 처리하지 못하는 교묘한 악당이 등장하는 단편 소설.
귀족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숙녀가, 과거 다른 남자와 주고받았던 편지로 인해서 협박을 받는다.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그 숙녀는 셜록 홈즈에게 사건의 해결을 의뢰한다. 그래서 홈즈는 자신이 '런던에서 가장 위험한 인간' 이라고 부르는 밀버톤이라는 협박범과 마주앉아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교묘한 수법과 철저하 준비를 한 밀버톤에게서 협박의 근거가 되는 편지를 되찾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결국 홈즈는 그의 집을 침입해서 그 편지를 훔쳐오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추천평>
"모리아티 교수만큼이나 위험한 악당이 등장한다. 그리고 완벽하게 공정한 게임이 시작된다."
- Sanjay gua, Goodreads 독자
"합박과 추문, 왜곡된 정의, 살인, 비밀. 바로 이 요소들로 이뤄진 단편 소설. 한 숙녀의 명성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위대한 탐정조차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직업적으로 협박을 일삼는 범죄자를 처리하지 못한다. 이야기 모두가 마음에 들었다. 또한 도덕적으로 애매모호한 결심 역시 마음에 들었다. 독특하면서 눈에 띄는 홈즈 이야기. 추천한다."
- Rob Thomson, Goodreads 독자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 중에서도 가장 수수께끼 같은 작품이다. 아주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 미스터리 쟝르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야기이다. 셜록 홈즈가 다른 탐정들과 구분되는 점은, 그가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이다.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지적 작업을 통해서 추리를 해나가는 것이 매력이다. 홈즈가 최고."
- Rajan, Goodreads 독자
"이 작품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악당은 모리어티 교수만큼이나 훌륭하고,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입수해서 그것으로 협박을 한다는 특이한 설정이 가졌다. 그리고 도덕적으로 회색 지대에 있는 결심까지 등장한다. 게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왓슨은 저명한 인사로 추정되는 진범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모든 것이 좋았다."
- Vineeta, Goodreads 독자
"홈즈에 필적할 만한 능력을 가진 악당이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상당히 강력한 상대방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셜록 홈즈 이야기가 되었다."
- Matt, Goodreads 독자
<저자 소개>
아서 코난 도일 경 (Sir Arthur Conan Doyle, 1859 - 1930)은 영국의 대중 소설가이다. 그가 창조해 낸 인물인 셜록 홈즈는 오늘날까지 소설과 영화, 드라마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아일랜드 계인 부모를 둔 코난 도일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의과대학을 다니는 중,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살이 되기도 전 첫 소설을 잡지에 게재했다. 의대 졸업 후, 그는 서아프리카로 가는 배에 의사로서 탑승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으나, 이후 대부분 작가로서의 삶을 살았다. 71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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