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의 조건> 월스트리트 제일의 투자가이자 미국 최고의 부자인 드라스. 늙은 그에게 가장 큰 위안은 최근에 얻은 며느리, 엘라이다. 아름답고 소탈하면서 착한 며느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드라스. 그런 그가 어느 날 며느리가 혼자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사정을 묻자 그녀의 대답은 자신이 뉴욕 사교계에서 따돌림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부자인 스니드 집안의 딸들이 자신을 소홀히 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드라스는 자신이라면 간단하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며느리를 위로한다.
<추천평>
"요즘 미스터리들처럼 핏빛 살인이나 신체 절단 등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생각 깊은 줄거리와 균형 잡힌 구성이 돋보인다. 보통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작품만은 예외였다."
- Dustry, Amazon 독자
"특별히 창의성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문학이 도달한 성취를 잘 보여주는 작품."
- Ann Joneson, Amazon 독자
"흥미로운 줄거리와 역설이 빛나는 소설. 오 헨리의 단편 소설을 연상시켰다."
- Dandi, Amazon 독자
"짧은 시로 내 감상을 정리한다. 다른 것들과 동일한 듯 하지만 / 고칠 것은 하나 없다."
- Ana Hardy, Goodreads 독자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주제 즉, 친구와 복수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독자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작가의 솜씨에 반했다."
- Lynn, Goodreads 독자
<저자 소개>
로버트 바 (Robert Barr, 1849 - 1912)는 영국 작가이자 단편 소설가이다. '루크 스마트' 라는 필명을 사용하기도 했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4살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영국으로 혼자 이주했다. 런던에 이주한 후 시작한 글쓰기가 엄청난 성공을 거둬, 1890년대 한 해에 한 작품 이상을 발표했다. 범죄 소설들이 가장 유명하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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