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의 방정식> 광활한 우주 공간에 홀로 던져진 인간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는 심리 SF.
은하계 외부에서 각종 신호와 물리 현상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관측 돔 하나가 제작되어 배치된다. 관측 도구의 정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 관측 돔은 최소한의 공간만을 가지도록 만들어지고, 결과적으로 1명의 근무자만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지적 평가와 정신력 평가 등을 통해서 근무자가 엄선되지만, 그들은 아무 이유 없이 자살을 하거나 정신이상을 일으킨다. 그리고 이제 세 번째 근무자가 그 관측 돔에 배치되게 된다.
<추천평>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지만 홀로 있는 것처럼 느끼고, 그로 인해서 그곳을 떠나고 싶다는 집착적인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 소설은 나에게 그 경험을 상기시켰다."
- elarnor, Amazon 독자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던 작품. 읽는 이를 지치게 만드는, 그러나 훌륭하면서 흥미로운 작품."
Meoi, Amazon 독자
"기이할 정도로 단순한 이야기. 클래식한 SF이다. 아, 잠시만 방 저쪽 커튼을 좀 닫고 오고 싶다. 그 안에 뭐가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 Dbeezp, Goodreads 독자
"뛰어난 너무나도 뛰어난 작품. 와인을 마시면서 읽었다. 정신이 멍하지는 기분을 경험한 작품."
- SaSign, Gooreads 독자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게 쓰여진 작품. SF 작품 중 길이 남은 단편이다."
- SebRich, Goodreads 독자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공포 소설의 쟝르에 속하지만 반전이 존재한다.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 Zrominr, Goodreads 독자
"먼 우주에서 홀로 일하는 것에 대한 효과를 묘사한 신기한 작품. 우주선의 모든 요소들이 정밀하게 검사되고 최고의 근무자가 선발된다. 그러나 뭔가가 일어나고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 Marts, Goodreads 독자
<저자 소개>
톰 굿윈 (Tom Godwin, 1915 - 1980)은 미국의 SF 작가이다. 1950년대에서 70년대에 걸쳐서 다양한 잡지와 단행본 등을 통해서 SF 작품들을 발표했다. 어두운 결말을 가진 작품들을 통해서 이전과 차별되는 SF 작품들의 흐름을 만들어낸 작가로 유명하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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