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발 가운데 발가락> 미국 단편 소설을 자리잡게 한 작가, 앰브로스 비어스의 유령 이야기 단편.
미국 남부 작은 도시 근처 한적한 지역. 그 한가운데 우뚝 솟은 저택 하나. 그 저택은 10년 동안 아무도 살지 않은 폐가이다. 10년 전 그 저택에서 잔혹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유령이 나온다며 그 저택을 꺼려한다. 그런데 그 저택을 찾은 4명의 남자가 있다. 그들은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은 상관없다는 듯 저택 안으로 들어가 뭔가를 준비한다. 생명을 건 결투를.
<추천평>
"첫 시작부터 유령 이야기에 어울리는 매우 적절한 묘사가 진행된다. 유령이 나온다는 집에 네 남자가 마차를 세우고, 그들은 나이프를 이용한 결투를 준비한다. 그 다음 이야기는 아마도 복수라고 불릴 법하다."
- Moba, Goodreads 독자
"이 작품이야 말로 내가 작가 앰브로스 비어스에게서 기대했던 것이었다. 으시시한 느낌을 주는 한기가 도는 유령 이야이다. 마지막까지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 Michea, Goodreads 독자
"간략한 문구들로 내 감상을 정리했다. 보이지 않은 우연, 과거의 천박한 생각은 다른 몇몇 생각들과 다르지 않다."
- Anna Kragrt, Goodreads 독자
"작가는 우리를 데리고 으시시한 저택으로 데려가고, 거기에서는 결투가 벌어진다. 이 결투를 벌이는 자들은 누구이고, 발가락이 없는 여자는 누구일까? 약간의 반전과 약간의 혼란, 그리고 소름 끼치는 이야기. 중간중간 변경되는 관점과 인물 묘사가 흥미롭다."
- Peter, Goodreads 독자
"어느 밤, 네 사람이 커다란 저택 앞에 나타난다. 10년 동안 버려진 그 저택에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들은 목숨을 건 결투를 시작하려 한다."
- Laura, Goodreads 독자
<저자 소개>
앰브로스 그위넷 비어스(Ambrose Gwinnett Bierce, 1842 - 1914 추정)는 미국의 편집자이자 언론인, 단편 소설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 '아울크릭의 다리'와 '악마의 사전'은 오늘날까지 명작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라는 그의 말에서 드러나듯 그는 상당히 퇴폐적이면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인간 본성을 관찰했다. 평론가로서의 활동에서도 그런 성향이 발휘되어 한때 그는 '지독한 비어스 Bitter Bierce"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단편 소설가로서 그는, 설명 없이 당혹스러운 시작 부분, 어두운 이미지, 애매한 시공간적 배경, 절제된 표현, 전쟁과 싸움의 주제, 이상한 사건 등을 특징으로 하는 특이한 작품 세계를 발전시켰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