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의 개들> 반려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가끔 이런 질문을 떠올리고는 한다. '이들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 천국으로 갈까?' 이 소설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 놓은 작품이다.
작품의 시작은 커다란 에어데일 종의 개가 낯설지만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나무 숲을 거니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개는 냄새를 따라서 북쪽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가 발견한 것은, 온갖 종류와 크기의 개들이 하나의 문 앞에 모여 있는 광경이다. 그리고 그는 문 앞 다른 개들이 멈춰 앉아 있는 이유를 알 수 없다. 단지 과거의 기억 속 '개 출입 금지'라는 팻말이 어딘가에 붙어 있는가 추측할 뿐이다. 그 문 너머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서성이고 있다. 그리고 잘 살펴보니 그 문은 열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기에 그는 더욱 호기심을 느낀다.
<추천평>
"굉장히 단순한 문체가 아름답기 그지 없는 작품을 빚어내고 있다. 정말 흥미롭게 읽은 작품이었고, '문 앞의 고양이들'은 없었을까 상상해 보기도 했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좋은 훌륭한 한 편의 시와 같은 단편이다."
- Reading Life, 독서 전문 블로거
"아주 단순한 설정을 가졌지만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가 될 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단순한 구성과 부드러운 유머, 가슴을 울리는 줄거리가 모든 이에게 호소력을 가진다."
- Bion Jin, Goodreads 독자
"굉장히 유쾌한 단편 소설을 통해서 작가는 삶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시각이기도 하다. 즐겁고 밝은 만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했다."
- PattyDcom, Goodreads 독자
"매우 감성적인 유령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이것이 당신이 찾던 작품이다. 우리는 에어데일이라는 강아지를 따라서 여행을 하다가 많은 개들이 문 앞에 앉아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작가는 아주 숙련된 방식으로 이야기를 즐겁게 전개하고 있다."
- HBilkov. Goodreads 독자
"너무나도 아름다우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슬픔이 가득한 이야기. 첫 장면에서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잠시 따라가지 못했고, 앞으로 전개될 것을 예기하지 못했다. 그러나 결말에서 나는 이 작품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정말로 추천한다. 대단한 소설."
- Feili, Goodreads 독자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달콤한 유령 이야기.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잃은 슬픔에 잠겨본 사람들을 위한 소설."
- Katie, Goodreads 독자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